삼청동에서의 짧은 시간을 뒤로하고 청담동으로 자리를 옮긴 장경원 셰프의 새로운 보금자리 익스퀴진. 최대한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하고 재료 각각의 개성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한식의 맛을 창조하고자 하는 셰프의 실험 정신이 그의 요리에 그대로 묻어난다. 레스토랑 내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와 산지 직거래로 공수한 싱싱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점심 코스 메뉴와 저녁 코스 메뉴가 한 가지씩 준비되어 있고, 식재료나 주방 사정에 따라 메뉴가 수시로 변경된다. 공간이 아담한 만큼 예약은 필수다.